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 9기. 새로운 도전.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또 페이지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또 페이지

 

글또란??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의 줄임말로 글쓰는 개발자 모임이다.

아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고 데이터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변성윤님이 운영하시는 글쓰기 커뮤니티이다.

 

[변성윤님의 블로그](https://zzsza.github.io/)

 

Home

 

 

 

왜 글또에 참여하였는가

 

내가 참여한 이번 기수는 9기로 활동기간은 5개월, 내년 4월까지이다.

자기계발과 공부, 성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글또. 매 기수마다 참가하는 인원이 늘면서 이번 9기에는 무려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였다.

 

참여 동기

• 전부터 개발블로그를 운영해야겠다라는 생각은 있었다. 이유는 나중에 이직할 때 포트폴리오와 함께 개발블로그를 통해 공부와 프로젝트들을 기록한 내용이 있으면 훨씬 좋다는, 이직을 위함이였다. 어떻게 보면 이직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게 보여주기를 위한 것일수도 있지만 글을 올리기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결국 이직이란 것 자체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목적이기에 그를 위한 유용한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여러모로 많은 장점들이 있어서 블로깅을 해야겠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공부하고 그 내용들을 정리하고 올리는 과정이 손이 많이 가서 계속 미루게 되었다.
• 그러다 올해 여름에 참여했던 성장 워크숍인 씽프로젝트에서 나에 대해 생각하며 글을 써보고 회고 모임 메모어에서 매주 회고를 써보면서 글을 쓴다는 것이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성장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일기는 꾸준히 써왔지만 이렇게 단기간동안 집중해서 삶과 일, 행복, 성공과 같은 화두에 대해 머리가 아플정도로 생각해보고 글을 써본 적은 처음이였다. 씽프로젝트에 참여한건 2023년 가장 잘한 선택이였다. 씽프로젝트의 설명으로 ‘나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일의 시작점’ 이라고 적혀있다. 씽프로젝트 덕분에 메모어도 참가해보고 글또도 신청하고 올해 초의 나라면 했을까 싶은 활동들을 시작해보고 있다. 
• C:ing project 씽프로젝트
• 사실 글또를 신청하기까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내가 여기에 참가하는게 맞을지, 지금도 출퇴근 3시간씩 다니면서 평일에도 그렇고 시간이 부족한데 이걸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정리하고 블로그를 다듬고할 시간이 있을지, 내가 5개월동안 꾸준히 글을 올릴 수 있을지, 내가 무슨 글을 쓸 수 있을지 등등… 모집 시작 메일을 받고나서부터 마감날까지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저녁쯤 되서야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 아득바득 글을 쓰겠지는 생각으로 2시간넘게 모집 질문들과 삶의 지도에 대해 구글 docs에 열심히 쓰고 11시 반이 넘어서 제출할 수 있었다.
• 하반기동안 씽프로젝트와 데이콘 스터디와 부스트코스 데이터 사이언스 스터디, 메모어 등 커뮤니티에서 사람들과 같이 활동해보면서 나는 내 의지보단 주변 환경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사람이란걸 깨달았다. 그래서 글또라는 새로운 커뮤니티이자 환경에 나를 던져보았다. 공부를 하고 글을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셋팅하고자 글또에 참여하였다.

C:ing project 씽프로젝트

 

 

글또,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 글또는 5개월동안 2주에 한번씩 총 10개의 글을 올려야한다. 처음에는 2주에는 그래도 글 하나씩은 충분히 쓸 수 있지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 지금 첫글인 개발과 관련없는 글은 천천히 생각하면서 시간들여 쓰면 되지만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리려면 공부 진도가 꾸준히 나가야하고 정리해서 다듬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므로 평일은 물론 주말도 빈틈없이 시간을 보내야한다.
• 개발 블로그이기에 10개의 글 중 7개는 공부한 내용들을 올릴 생각이다. 두 번째 글은 최근 시청한 유데미 시계열 데이터 분석 강의를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리고 3,4번째 글은 유데미 협찬으로 신청한 도커&쿠버네티스 강의와 깃 강의에 대해 써볼 생각이다. 도커와 깃 강의에 대해 한번의 강의 리뷰글을 쓸지 공부한 내용들을 여러개로 나눠서 정리할지는 강의를 들으면서 고민해보려한다. 그리고 전에 구매한 패스트캠퍼스의 MLOps 강의도 들으면서 같이 정리해보고 싶다.
• 개발글이 아닌 3개의 글은 글또의 시작과 과정, 마무리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첫글에서는 글또의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싶고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작에 대해 적고, 중간 시기 5번째 글로 중간 점검과 리뷰를 하는 글을 적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글로 글또를 활동하면서 내가 무엇을 얻었는지, 첫 글에서 내가 적었던 목표들과 중간 회고글과 비교해보면서 마무리를 할 생각이다.
• 공부하고 → 내용을 정리하고 → 다듬어서 블로그에 업로드까지. 12월 동안은 이 일련의 과정을 프로세스 및 루틴화하는 것도 목표이다.
• 그리고 커뮤니티의 가장 큰 장점, 네트워킹.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 두번을 최소치로 잡고 같은 분야의 선배님들을 직접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배워야겠다. OT에서 성윤님이 말씀하셨듯이 다들 많이 아쉬워했던 부분이 네트워킹이라고 하는 만큼 좀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려 노력해야겠다.

 

 

글또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

• 내가 글또 활동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 개발 블로그 운영과 관리 방법을 배우고 익숙해지기
  • 공부 내용을 정리하고 써보면서 기술 내용에 대해 글쓰는 방법 배우기
  • 같은 분야의 선배님들과 직접 만나뵙고 이야기 나눠보는 커피챗과 네트워킹.
  • 커뮤니티에 속해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
  • 이렇게 적어보니 정말 간단하게 보이지만 혼자서 하려했으면 내년에도 과연 했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5번째 글과 10번째 글에서 비교해보면서 어떤 항목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잘 하고 있는지 꼭 체크해보자.